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1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정황 초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6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1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9%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5% 상승했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 늘어났다. 특출나게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90대 이상(54%)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30대(70%), 7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74%)이 최고로 높고 60대(68%)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3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90년에 전년 대비해 80대에서 168% 불었고, 30대에서도 142% 증가했다.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60대는 184%, 90대는 166%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4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불었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5%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90대(128%), 60대(101%), 90대(88%)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스타벅스 상품권 결제 자금은 50대(94%)와 80대 이상(105%)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4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하였다.

아울러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50대에선 8위(2018년)에서 6위(209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90%, 70대에선 90% 증가했다.